술을 즐기면서 체중 감량하기
술을 즐기면서 체중 감량하기
  • 신예슬 기자
  • 승인 2020.08.24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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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당량의 음주는 HDL(양성) 콜레스테롤 증가에도 도움이 될 수가 있다.(ⓒ Getty Images Bank)
적당량의 음주는 HDL(양성) 콜레스테롤 증가에도 도움이 될 수가 있다.(ⓒ Getty Images Bank)

알코올 섭취가 체중 감량에 도움이 될 수도 있다는 연구들이 있다.

술 배, 술안주, 빈 칼로리 등등 체중 감량과 관련하여 알코올 섭취는 해로운 것으로 여겨지고 있다. 하지만 샴페인의 코르크 마개를 따도 좋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실제 알코올을 체중 감량에 도움이 되도록 만들 수 있는 몇 가지의 방법들이 과학적으로 입증이 되었다.

첫 번째는 적당량의 음주이다.

‘미국 내과학회지(JAMA Internal Medicine)’에 2010년에 게재되었던 한 연구에 따르면 하루에 한두 잔의 알코올을 섭취하는 성인 여성은 체중이 증가할 확률이 적다고 한다.

이 연구의 주장에 따르면, 주기적으로 적당량의 알코올을 섭취하는 것이, 간혹 주말 혹은 파티에서 폭음을 하는 것에 비하여 알코올을 연소하는 신진대사 훈련에 더욱 효과적이라는 것이다. 이러한 방식의 신진대사 신장은 술을 전혀 마시지 않는 사람들에 비하여 체중 감량이 보다 쉽도록 도울 수가 있다고 설명하고 있다.

아울러 적당량의 음주는 HDL(양성) 콜레스테롤 증가에도 도움이 될 수가 있다.

단 건강을 유지하면서 체중 감량에 도움이 되도록 음주를 하려면, 설탕 성분이 함유된 칵테일이나 수제 맥주는 피하도록 해야만 한다.

화이트 와인은 통상적으로 레드 와인에 비하여 탄수화물 함유량이 적다. 하지만 레드 와인에는 항산화 성분이 다량 함유되어 있다. 

지나치게 많은 양의 알코올을 섭취하게 되면, 신체가 배가 부른 것으로 착각을 할 수가 있으며, 그로 인하여 위산을 대량 방출한다.(ⓒ Getty Images Bank)
지나치게 많은 양의 알코올을 섭취하게 되면, 신체가 배가 부른 것으로 착각을 할 수가 있으며, 그로 인하여 위산을 대량 방출한다.(ⓒ Getty Images Bank)

2014년에 ‘영양 생물학(Nutritional Biochemistry)’ 저널에 게재되었던 한 연구에 따르면, 엘라그 산(ellagic acid)이 지방질 축적을 조절한다. 쉽게 설명하자면, 레드 와인은 지방 세포의 성장과 발달의 지연 및 둔화 작용을 할 가능성이 있다는 뜻이다.

베르무트(vermouth)와 다른 포티파이드 와인(fortified wines)들은 폴리페놀 성분을 함유하고 있음은 물론 알코올 성분이 많고 칼로리 양은 적다. 2004년의 한 연구에 따르면, 이러한 성분들로 인하여 실제로 체중 감소 증진에 도움이 될 수 있다.

물론 체중을 염려한다면 가장 일반적인 선택은 증류주를 스트레이트로 마시는 것이다. 향을 첨가한 보드카나 럼이 이에 해당하지만, 마음에 들지 않는다면, 단맛이 적은 독주도 상관이 없다. 이러한 증류주들을 저 칼로리 토닉 워터나 소다와 믹스하여 마시면 보다 부드럽게 음용할 수가 있다.

흔히들 ‘배가 부르게 만든다’고 하는 맥주의 경우에는, 라이트 버전들의 칼로리 함유량이 상당히 적은 편이다.

두 번째는 체중 감량에 해로운 과음 문제이다.

지나치게 많은 양의 알코올을 섭취하게 되면, 신체가 배가 부른 것으로 착각을 할 수가 있으며, 그로 인하여 위산을 대량 방출할 수가 있다.

그리고 이는 ‘음주 거식증(drunkorexics)’이라 불리는 심각한 문제로 발전할 가능성이 있다. 이는 위를 채우기 위하여 신체가 음식 대신에 폭음을 선택하는 증세로서, 결국에는 사망에 이를 수도 있으며, 잠재적으로 건강에 매우 치명적인 질환이다.

세 번째 문제는 간경화로 인한 사망이다.

간경화는 사망에 이를 수 있는 질환이다. 그리고 죽은 자는 체중이 증가하지 않는다. 여하튼 하루에 한잔은 건강에 지장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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