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로리와 비만의 관계
칼로리와 비만의 관계
  • 이윤아 기자
  • 승인 2020.10.06 13: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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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로리가 더 많이 축적되면 될수록, 신체는 더 많은 양의 칼로리를 저장하게 된다. 그리고 신체가 더 많은 양의 칼로리를 저장하면 할수록, 결국은 비만에 이르게 된다.(ⓒ Getty Images Bank)
칼로리가 더 많이 축적되면 될수록, 신체는 더 많은 양의 칼로리를 저장하게 된다. 그리고 신체가 더 많은 양의 칼로리를 저장하면 할수록, 결국은 비만에 이르게 된다.(ⓒ Getty Images Bank)

사실상 칼로리가 무엇인가를 모르는 사람은 거의 없다. 그리고 오늘날 칼로리라는 단어가 이처럼 폭넓게 사용되고 있는 이유는 비만 때문이다. 현대사회에서 비만이 문제가 되지 않았더라면, 아마도 대부분의 사람들은 칼로리라는 말을 사용하거나 혹은 빈번하게 들을 일이 없었을 것이다.

과학적으로 설명하자면, 칼로리란 물 1그램의 온도를 섭씨 1도 상승시키는데 필요한 열에너지의 양을 뜻한다. 하지만 영양학적으로 풀이하게 되면, 우리가 음식 및 음료를 소비할 때 얻게 되는 에너지의 양을 지칭하게 된다. 아울러 신체 활동을 통하여 소비되는 에너지의 양을 가리키기도 한다.

우리가 섭취하는 음식에는 칼로리라고 부르는 많은 양의 에너지가 포함되어 있으며, 이 에너지는 신체의 상시 기능을 위하여 반드시 필요하다. 우리의 뇌부터, 간, 심장, 콩팥 등 모든 기관의 기능은 이 에너지에 의존하게 된다.

모든 식품에는 칼로리가 있지만, 일부 식품들은 다른 식품들에 비하여 상당히 많은 양의 칼로리를 가지고 있으며, 특히 고지방 식품이 이에 해당한다. 우리가 음식을 섭취할 때마다 신체는 일반적인 활동 수행을 위하여 적절한 양의 칼로리(에너지)를 사용하게 된다. 그리고 신체가 활용하지 않고 남게 되는 분량의 칼로리는 각 조직이나 기관에 저장이 된다. 

따라서 음식을 계속 더 많이 섭취하게 되면, 식품의 칼로리 역시 더 많이 신체 내에 저장이 된다. 그리고 그렇게 저장되는 양이 많아지게 되면, 신체의 모습이 더 크고 비대해지면서, 결국 비만이 시작된다.

◆ ‘정크 푸드’가 비만을 증가시키는 이유

정크 푸드란 지방과 설탕이 다량 포함된 음식을 말한다. 가장 대표적인 고칼로리 성분들이 바로 이 지방과 설탕이며, 지방은 특히나 더 그러하다. 정크 푸드를 즐겨 섭취한다는 것은, 지방과 설탕을 많이 섭취한다는 것과 동일한 이야기이며, 이렇게 지방과 설탕을 다량 섭취하게 되면, 결국 더 많은 칼로리가 축적이 된다. 

칼로리가 더 많이 축적되면 될수록, 신체는 더 많은 양의 칼로리를 저장하게 된다. 그리고 신체가 더 많은 양의 칼로리를 저장하면 할수록, 결국은 비만에 이르게 된다. 

◆ 신체 활동 특히 운동으로 지방을 연소하는 방법

신체 내에 지방이 과다 저장되면 비만에 이르기 때문에, 많은 양의 지방을 연소하려면 운동을 할 필요가 있다. 다시 한 번 강조하지만, 칼로리란 음식에 포함된 에너지이며, 지방에는 바로 이 에너지가 다량 포함되어 있다. 

운동을 다른 말로 표현하자면, 바로 이 에너지 사용이 필수적인 신체 활동이라고 할 수 있다. 운동을 하게 되면, 신체 활동에 필요한 에너지를 공급하기 위하여, 우리의 신체는 지방에 존재하는 다량의 에너지를 사용하게 된다.

따라서 운동을 꾸준하게 지속하게 되면, 신체는 저장된 지방에 포함되어 있는 많은 양의 에너지를 더욱더 많이 사용하게 된다. 이런 식으로 에너지 사용량이 증가하게 되면, 체내의 지방이 감소하게 된다. 이를 가리켜 흔히 지방 연소 혹은 칼로리 연소라고 표현하는 것이다.

운동을 열심히 하면 땀이 나는 이유는, 칼로리가 바로 열에너지이기 때문이다. 운동을 열심히 하면 바로 이 열 에너지가 신체에서 방출이 되기 때문에 땀이 나는 것이다.

◆ 운동이 아닌 다른 방법으로 칼로리를 연소하고 싶다면?

당연히 운동 이외에도 칼로리를 연소하는 방법들은 많이 있다. 지금부터는 바로 그 방법들을 소개하도록 하겠다.

운동 이외에도 칼로리를 연소하는 방법들은 많이 있다. 식단에 변화를 준다든지, 물 요법 등이 그것이다.(ⓒ Getty Images Bank)
운동 이외에도 칼로리를 연소하는 방법들은 많이 있다. 식단에 변화를 준다든지, 물 요법 등이 그것이다.(ⓒ Getty Images Bank)

√ 식단 변화

지방과 설탕은 칼로리가 많다. 결국 지방과 설탕이 함유된 식품의 섭취를 줄이면 신체에 축적되는 칼로리의 양도 감소하게 된다. 지방과 설탕의 함유량이 적은 식품을 섭취하는 것이 바로 칼로리 섭취를 줄이는 방법인 것이다. 단백질, 비타민 그리고 섬유질이 많은 식품을 섭취하면 좋은 이유는, 탄수화물이나 지방에 비하여 칼로리가 매우 적기 때문이다.

√ 워터 테라피(물 요법)

물을 많이 마시면 살 빼는데 도움이 된다는 이야기는 많이 들어 보았을 것이다. 맞는 말이며, 의심할 필요가 없다. 물을 많이 마시면 일단 음식을 덜 찾게 되는 경향이 있다. 적게 먹기 위한 방법의 하나로 워터 테라피를 사용하는 사람들이 많은 이유이기도 하다.

√ 공포 영화 감상하기?

공포 영화를 보면 살이 빠진다? 매우 황당한 이야기로 들릴 수도 있겠지만, 실제로 공포 영화를 보면 일정량의 칼로리가 연소가 된다. 한번 시도해 볼 만하다.

공포감을 느낄 때 상당량의 에너지가 소비된다는 것을 아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은 듯싶다. 공포 혹은 불안감이 엄습하면 신체는 아드레날린 호르몬을 방출하게 되고, 이는 심장 박동과 땀을 증가시키면서 호흡이 가빠지게 만든다. 아드레날린 호르몬이 방출되는 이유는, 공항 발작 혹은 불안감 엄습에 심리적 대응을 하기 위해 필요한 충분한 양의 에너지를 신체가 소비하게 만드는 것이다. 

우리가 보통 30분 정도를 걸으면 대략 120 칼로리를 연소하게 되는데, 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참가자들이 90분 동안 아드레날린이 솟구치는 영화를 감상했을 때, 최대 113 칼로리가 연소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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