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성 체중 감량 다이어트는 효과도 단기간일 뿐
속성 체중 감량 다이어트는 효과도 단기간일 뿐
  • 이다현 기자
  • 승인 2020.11.24 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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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들은 체중 감량은 지속적인 방식으로 접근을 해야만 원하는 결과를 얻을 수 있다고 강조한다.(ⓒ Getty Images Bank)
전문가들은 체중 감량은 지속적인 방식으로 접근을 해야만 원하는 결과를 얻을 수 있다고 강조한다.(ⓒ Getty Images Bank)

모든 전문가들은 한결같이, 체중 감량에는 느린 속도의 지속 가능한 방식으로 접근할 필요가 있다는 것에 동의한다.

지난해 개최되었던 ‘아랍 소셜 미디어 인플루언서 총회(Arab Social Media Influencers Summit)’에 강연자로 참가했던 피트니스 및 건강 전문가들은 청중에게 “속성 체중 감량을 홍보하는 다이어트 방식들은 효과가 오래가지 않는 방식들이다.”라고 이야기했다.

‘건강과 피트니스의 세계(A World of Health and Fitness)’라는 타이틀로 진행되었던 한 세션에서 이 분야의 저명 인플루언서들인 초청 강연자들은, 체중 감량에는 지속적인 방식으로 접근을 해야만 원하는 결과를 얻을 수 있다고 말했다.

두바이에서 피트니스 트레이너 및 영양 컨설턴트로 일하고 있는 피터 배론(Peter Barron)은 “요즘 유행하는 다이어트 방식으로 간헐적 단식이 있다. 16시간 동안 먹지 말라는 다이어트 방식이다. 문제는 이런 식의 다이어트는 꾸준하게 지속할 수가 없다. 직접 음식 준비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요리할 시간이 넉넉하지 않다면, 이를 도와주는 사이트나 전문 회사들도 많이 있다.”라고 주장했다. 

그는 이어 “많은 사람들이 체지방을 제거하려고 노력을 한다. 그렇다면 결과보다 그 과정을 즐겨야 한다. 식단에서 지방을 완전히 제거하라는 이야기가 아니다. 직업상 많은 사람들과 상담을 하다 보면, 식단의 영양 요소 구성을 우선순위에서 제일 아래 두는 사람들이 많았다. 특히 아침 식사를 소홀히 여기는 분이 많았다. 사실은 하루 세끼 중에 가장 중요한 것이 아침 식사이다.”라고 강조했다.

속성 다이어트는 체중이 감소하더라도, 결국은 다시 예전의 생활방식으로 돌아가게 될 공산이 크다.(ⓒ Getty Images Bank)
속성 다이어트는 체중이 감소하더라도, 결국은 다시 예전의 생활방식으로 돌아가게 될 공산이 크다.(ⓒ Getty Images Bank)

또한 영양학자인 압둘라 알 무타와(Abdullah Al Mutawa) 박사는 체중 감소에 있어서 이상적인 4가지의 균형 포인트들을 언급했다.

“첫째는 식사별로 구분하라는 것이다. 다시 말해서 야간에 취침 전에는 탄수화물의 섭취량을 줄여야 하는데, 그 이유는 탄수화물을 통해서 얻게 되는 에너지는 자는 동안에 연소되지 않고 지방으로 전환하여 축적이 되기 때문이다. 두 번째는 식사 중에는 당분 섭취를 하지 말아야 한다는 것이다. 당분은 운동 혹은 고된 업무를 실행한 뒤에 섭취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다.”

“세 번째는 분노와 스트레스는 체중 증가를 유발할 가능성이 있다는 점이고, 마지막 네 번째로서 가장 중요한 사항은 체중 감량은 꾸준하고 지속적인 방식으로 성취하려고 노력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러려면 자신의 신체 상태와 식사를 꾸준하게 이해하고 조절할 필요가 있다.”

그리고 피터 배론은 SNS상에서 빠른 감량 효과를 보장하는 소위 ‘가짜 뉴스나 정보’에 현혹되지 말라고 경고했다. 

그는 “사람들은 대부분 꾸준하고 지속가능한 방법보다는 빠르고 편리한 방식을 선호하게 되어 있다. 문제는 그러한 속성 다이어트를 실행해서 체중이 감소하더라도, 결국은 다시 예전의 생활방식으로 돌아가게 될 공산이 크다. 사실 다이어트란 생활 방식의 변화들 중의 한 가지 요소일 뿐이다. 생활 습관을 어떻게 만들어 가느냐가 가장 관건이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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