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면과 근육
수면과 근육
  • 신예슬 기자
  • 승인 2020.07.27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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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면은 식단, 운동과 함께 우리의 건강을 책임지는 필수 요소이다.(ⓒ Getty Images Bank)
수면은 식단, 운동과 함께 우리의 건강을 책임지는 필수 요소이다.(ⓒ Getty Images Bank)

건강한 신체 유지의 비결이면서도 의외로 간과하기 쉬운 요소들 중의 하나가 수면이다.

일과 시간에는 대부분 별 문제가 없다. 일도 하고 가볍게 스트레칭도 하고 먹는 것에도 신경을 쓴다. 문제는 퇴근 후 혹은 야간에 친구들을 만나거나 미팅을 하다 보면 대부분 평소 자야 할 시각을 지나치게 된다.

그런데 건강한 신체 유지에 필수 요소인 근육을 키우려면, 식단과 운동 못지않게, 아니 어쩌면 더 신경을 써야하는 것이 수면이다.

수면 장애 분야의 전문가이자 자연 의학 전문의인 케이시 니콜스(Kasey Nichols) 박사는 “식단, 운동 그리고 수면, 이 세 가지는 건강을 떠받치는 삼각기둥이다. 이것들이 모여서 근육을 생성하게 되는 것이다. 이 세 기둥들 중에서 어느 하나라도 무너지면 근육 생성 과정이 최적화가 될 수가 없고, 심하면 영구적인 손상을 입을 수도 있다.”라고 말한다.

◆ 수면의 중요성

케이시 니콜스 박사는 이어서 “우리가 잠이 들면, 신체는 근육 생성 혹은 아나볼릭(anabolic) 호르몬들로 넘쳐나게 된다. 예를 들자면 ‘인슐린 양 성장인자(insulin-like growth factor/IGF)’와 흔히 남성 호르몬이라고 부르는 ‘테스토스테론(testosterone)’이다. 이 호르몬들은 근육 생성과 손상된 부위의 수리 혹은 신체 활동 후의 긴장 완화 역할을 담당한다. 수면 시간이 부족하거나 질이 저하되면 아나볼릭 호르몬의 분비량과 시각에 혼선이 발생한다. 아주 간단하게 말하자면 다음날 하루 일과에 필요한 힘이 불충분하게 되는 것이다.”라고 말한다.

2019년 12월 ‘근골격 및 병리 생리학 저널(The Journal of Musculoskeletal and Neuronal Interactions)’에 게재되었던 한 연구에는 10,000명 이상이 참가하였으며, 연구원들은 리포트를 통해서 밝히기를 “양질의 수면은 근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며, 반대로 하루 6시간 미만의 수면은 근력 감소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고 한다.

아울러 이 연구 리포트에서는 “수면 시간이 건강에 중요하지만, 수면의 질 역시 그에 못지않게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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