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걷기운동 노르딕 워킹
새로운 걷기운동 노르딕 워킹
  • 신예슬 기자
  • 승인 2020.02.06 12: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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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르딕 워킹은 그냥 걷는 것 보다 칼로리 연소가 증가되고 더 많은 근육 운동이 된다.(ⓒ Getty Images Bank)
노르딕 워킹은 그냥 걷는 것 보다 칼로리 연소가 증가되고 더 많은 근육 운동이 된다.(ⓒ Getty Images Bank)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할 수 있는 노르딕 워킹이 최근 각광받고 있다.

노르딕 워킹은 원래 크로스컨트리 스키 선수들의 여름 훈련용으로 고안된 운동인데 최근 노년층을 중심으로 운동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 노르딕 워킹의 효능

노르딕 워킹은 어깨, 팔, 코어 및 다리 근육 강화 운동과 유산소 운동을 결합한 형태이다. 걷게 되면 보통 허리 아래의 근육을 사용하지만 노르딕 스틱을 들고 걸으면 상체의 모든 근육이 함께 작동하게 된다. 그냥 걸을 때 근육 사용량이 대략 50% 내외라면, 노르딕 워킹을 할 때 80~90% 정도의 근육을 사용하게 되고 자연히 칼로리 연소량이 증가하게 된다.

많은 연구들을 통해서 밝혀진 바에 의하면 노르딕 워킹을 하면 그냥 걷는 것에 비하여 적게는 18%에서 많게는 67%까지 칼로리 연소량이 증가한다.

노르딕 워킹은 또한 체지방, 악성 LDL 콜레스테롤 및 중성 지방, 우울증, 불안 장애, 만성 통증 그리고 허리둘레 감소에 도움이 되며, 양성 HDL 콜레스테롤, 지구력, 근력, 유연성, 도보 거리, 심혈관 적합도 그리고 생활의 질 증가에 일조한다. 

◆ 노르딕 폴(스틱)

손잡이 끈이 느슨해서 손목에 감게 되는 트레킹 혹은 하이킹 폴과는 다르게, 노르딕 폴은 양 스틱에 각각 특수 장갑형의 시스템이 부착되어 있다. 그 안에 손을 넣고, 손가락이 아니라 손바닥을 사용하여 폴에 힘을 전달해서 앞으로 나아가는 방식이다. 

폴을 들고 걷게 되면 지면과의 접지 포인트가 증가하고 두 발에만 의존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자세가 훨씬 더 안정이 된다.(ⓒ Getty Images Bank)
폴을 들고 걷게 되면 지면과의 접지 포인트가 증가하고 두 발에만 의존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자세가 훨씬 더 안정이 된다.(ⓒ Getty Images Bank)

스포츠 용품 가게나 인터넷을 찾아보면 가벼운 알루미늄 혹은 카본 소재의 제품들이 구비되어 있다. 끝이 뾰족한 포인트 팁 스타일은 비포장도로에서 사용하며, 포장도로에서는 고무 소재 팁을 사용한다. 길이는 고정형과 조절 가능형이 있다.

◆ 운동 테크닉

노르딕 워킹에는 몇 가지의 테크닉이 있는데, 그중 하나는 ‘더블 폴링(Double Poling)’이다. 두개의 폴을 전방에 대칭으로 두고 몸을 끌어 앞으로 몇 발자국 걸어 나가는 방식이다.

또 다른 테크닉은 ‘싱글 폴링(Single Poling)’으로 폴을 발이라 여기고 사용하는 방식이며, 한 걸음 내디딜 때 폴 하나를 앞에 두게 된다. 같은 쪽의 팔과 발을 함께 사용할 수도 있고, 그 반대로 사용할 수도 있는데 폴과 발이 동시에 차고 나가야 한다. 초심자에게는 싱글 폴링이 좋은데, 점점 속도가 붙게 되면 팔 동작을 크게 한다. 

◆ 시작하기

설사 균형 감각에 문제가 있는 사람이라 할지라도, 거의 대부분 노르딕 워킹을 할 수가 있다. 이는 균형 감각에 문제가 있는 사람에게 안성맞춤이라는 얘기다. 특히 심장 질환이 있다면 이 운동은 필수적이다.

폴을 준비했다면, 이제는 노르딕 워킹을 할 곳을 결정해야 한다. 평지 혹은 다양한 지형에서 실행을 할 수가 있다. 보도부터 잔디, 오솔길 등등이 있지만, 기왕이면 지형에 밝은 자신의 거주 지역이나 공원이 안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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