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 소다를 마시면 안 되는 이유
다이어트 소다를 마시면 안 되는 이유
  • 이다현 기자
  • 승인 2020.02.05 10: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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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 소다를 매일 마실 경우, 각종 심각한 질병의 발병률이 증가한다.(ⓒ Getty Images Bank)
다이어트 소다를 매일 마실 경우, 각종 심각한 질병의 발병률이 증가한다.(ⓒ Getty Images Bank)

다이어트 소다는 얼핏 다른 탄산음료에 비하여 건강에 좋을 것 같아 보이지만, 생각보다 훨씬 몸에 좋지 않다. 

다이어트 소다는 처음 출시되었을 때, 단숨에 사람들의 시선을 빼앗았다. 사람들은 다이어트 소다가 건강에 좋거나 아니면 최소한 일반 탄산음료보다는 건강에 해롭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사람들은 다이어트 소다를 집어 들면서 해로운 탄산음료보다 몸에 좋다는 것을 믿어 의심하지 않았다. 

그러나 진실을 한마디로 말하자면, “더 나쁘다”이다. 칼로리 제로에 가격 차이도 없다는 점이 호응을 얻었지만, 전체적인 건강 위험을 고려하면 가치가 없는 제품이다.

전문가들은 두통이나 감정 기복 같은 즉각적인 반응을 제외하더라도, 장기적인 효과가 더욱 해롭다고 이야기한다. 다이어트 소다를 매일 마실 경우, 실제로 각종 심각한 질병의 발병률이 증가할 수가 있다.

이번 기사에서는 다이어트 소다를 집어 들기 전에 다시 생각해 보아야만 하는 이유들을 소개하도록 한다.

◆ 당뇨로 이어질 수 있다

‘Diabetics Care’ 저널에 게재된 한 연구에 따르면, 다이어트 소다는 당뇨병 발병의 위험을 높인다. 실제 일부 연구들 역시 다이어트 소다가 신진대사 장애를 거의 30%가량 증가시킨다고 주장하고 있다. 신진대사 장애는 당뇨병은 물론이고 심장 질환과 가파른 체중 변동 등등의 원인이라는 것은 익히 알려진 의학 상식이다. 

다이어트 소다에 들어있는 인공감미료는 내장 박테리아에 영향을 끼치고 두통을 유발할 수 있다.(ⓒ Getty Images Bank)
다이어트 소다에 들어있는 인공감미료는 내장 박테리아에 영향을 끼치고 두통을 유발할 수 있다.(ⓒ Getty Images Bank)

◆ 소화 건강에 지장을 초래할 수가 있다

전문가들은 다이어트 소다가 소화 기관 내에 존재하는 건강 박테리아를 간섭할 소지가 있다고 믿고 있다. 이 박테리아들은 면역력과 소화 건강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소화 기관 건강 유지에 중요한 존재이다. ‘Nature’ 저널에 게재된 한 연구에 따르면 다이어트 소다의 인공 감미료가 내장 박테리아에 영향을 미친다고 한다. 아울러 다이어트 소다는 일부 내장 효소들의 기능에도 지장을 초래한다.

◆ 골밀도에 충격을 줄 수가 있다

특히 여성들의 경우 다이어트 소다를 마시면 뼈 건강이 악화된다는 것이 연구들을 통해 밝혀졌다. 이런 종류의 음료들은 골밀도에 영향을 미쳐 뼈를 약화시키게 된다. 장기간 축적되면 중년 이후에 골다공증이 발생할 수도 있다.

◆ 두통을 야기할 수가 있다

대부분의 다이어트 탄산음료들은 단맛이 강한 인공 감미료인 ‘아스파르테임(aspartame)’을 함유하고 있는데, 이는 두통을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탄산음료를 마시고 가벼운 두통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있으며, 다양한 연구들을 통해서 아스파르테임 때문이라는 것이 확인되었다.

◆ 신장에 영향을 미칠 수가 있다

몇몇 연구들을 통해서 다이어트 소다 섭취와 신장 기능 악화의 상관관계가 밝혀졌다. 신장은 체내의 독소를 제거하는 중요한 역할을 담당한다. 다이어트 소다는 바로 그 기능을 변형할 수도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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