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시간 격일제 단식의 이점
36시간 격일제 단식의 이점
  • 박서연 기자
  • 승인 2019.12.06 10: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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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일제 단식으로부터 얻게 되는 효과들을 높이려면, 건강하고 균형 잡힌 식단이 중요하다.(ⓒ Getty Images Bank)
격일제 단식으로부터 얻게 되는 효과들을 높이려면, 건강하고 균형 잡힌 식단이 중요하다.(ⓒ Getty Images Bank)

격일제 단식(Alternate Day Fasting, ADF)은 칼로리 제한(Caloric Restriction, CR)과 효과는 같으면서도 훨씬 더 쉬운 것으로 밝혀졌다.

칼로리 제한은 이미 충분히 입증된 체중 조절 방법으로서, 심장 건강을 향상시키고 노화를 지연시킨다. 하지만 과학자들은 여전히 이것이 최상의 방법이라는 것에는 동의하지 않고 있다.

‘Cell Metabolism’ 저널에 실린 논문에 따르면 격일제 단식이 지속적으로 칼로리를 제한하는 것에 비하여 더 쉬우면서도 건강상의 이점은 동일했다.

연구에 따르면, 격일제 단식의 결과 칼로리 섭취와 신체 질량 지수(BMI)가 감소하였으며, 지방 성분이 개선되었다. ‘ADF’라고도 불리는 격일제 단식은 식이요법의 하나로서 36시간 동안 일체의 음식과 칼로리가 든 음료를 먹지 않다가, 그 다음 12시간 동안에는 무엇이든 마음껏 먹는 방식이다.

연구팀은 ADF를 적어도 6개월 이상 했던 30명의 비만하지 않은 사람들과 그렇지 않은 60명의 건강한 사람들을 4주 동안 비교했다. 

실험 결과, 마음껏 먹는 날에는 건강에 유해한 식품이 다수 포함되었는데도 불구하고, ADF가 CR과 비슷한 건강상 이점이 있었다. 연구팀은 또한 ADF가 CR에 비해 몇 가지 뚜렷한 장점을 가지고 있다며 그 이유는 대부분 평소 습관을 유지하는 것이 더 쉽기 때문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연구팀은 논문에서 “ADF는 연구 기간 동안 전체 칼로리 섭취량을 현저하게 감소시키면서도 지속적인 CR에 비하여 참아내기가 더 수월했고, 심혈관 시스템과 체 성분상에서는 엇비슷한 정도의 유익한 변화를 이끌어 냈다”고 서술했다.  

이어 연구진은 “ADF에 흥미가 있는 사람이라면, 평소 생활방식이나 다이어트에 비해서 다소 격한 변화가 동반되기 때문에, 시작하기 전에 반드시 의사와 상담을 해야 한다”면서 “ADF로부터 얻게 되는 효과들을 배가하려면, 건강하고 균형 잡힌 식단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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