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과 함께 먹는 아침식사가 청소년들에게 미치는 영향
가족과 함께 먹는 아침식사가 청소년들에게 미치는 영향
  • 이다현 에디터
  • 승인 2019.11.15 10:3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가족과 함께 먹는 아침식사가 아이들에게 좋은 바디이미지를 줄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 Getty Images Bank)
가족과 함께 먹는 아침식사가 아이들에게 좋은 신체 이미지를 줄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 Getty Images Bank)

가족과 함께 먹는 아침식사가 아이들과 청소년들이 긍정적인 신체 이미지를 갖는 데 도움이 된다는 새로운 연구가 나왔다.

미국 ‘보건 사회복지’ 저널에 실린 논문에서 미주리대학교 바디이미지연구정책센터 소장이자 사회복지학과 교수인 버지니아 람세이어 윈터는 "매일 아침을 먹고 가족과 함께 식사를 하는 등 청소년기에 건강한 습관을 들이는 것은 성인기까지 장기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람세이어 윈터는 "아이들과 청소년들은 외모와 관련해서 소셜미디어와 대중문화로부터 많은 압박을 받고 있다. 아침을 먹고 가족과 함께 식사시간을 보내는 등 음식과 건강한 관계를 맺는 것은 웰빙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 연구를 위해 연구진은 50개 주와 워싱턴 DC에 있는 300개 이상의 학교에 다니는 1만 2천 명 이상의 학생들의 데이터를 분석했다. 아침식사 빈도, 부모와 함께 식사를 하는 빈도 등 식생활과 관련된 자료를 살펴보았다.

연구원들은 주중에 아침을 더 자주 먹는 것은 긍정적인 신체 이미지와 관련이 있다는 것을 발견했다. 

표본의 반수를 조금 넘는 인원이 일주일에 5일 아침을 먹는다고 응답했고 거의 17퍼센트는 아침을 전혀 먹지 않는다고 응답했다. 30퍼센트도 넘는 인원이 일주일에 다섯 번 미만으로 아침을 먹는다고 응답했다.

또한, 남자아이들은 여자아이들보다 더 자주 아침을 먹었다. 그리고 부모와 규칙적으로 식사를 하는 아이들은 긍정적인 신체 이미지를 갖게 될 가능성이 훨씬 높았다. 

이런 연구 결과에 대해 람세이어 윈터는 “부모의 건강 행동이 아이에게 장기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아침을 먹거나 가족과 함께 식사를 하는 것과 같은 음식 관련 긍정적인 습관이 신체 이미지와 연관될 수 있다는 것을 암시한다."고 설명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