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리한 다이어트, ‘피로골절’ 유의해야
무리한 다이어트, ‘피로골절’ 유의해야
  • 김서현 에디터
  • 승인 2019.09.02 17:2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 출처 : 픽사베이
사진 출처 : 픽사베이

 

다이어트에 열중하며 운동을 시작하는 사람들 중에는 갑자기 시작한 운동으로 뼈에 무리를 느끼는 경우도 있다.

이처럼 평소에는 잘 움직이지 않다가 무리하게 운동을 시작할 경우, 또한 무릎을 꿇고 앉아 걸레질을 하거나 반복적으로 뼈에 무리를 줄 경우 또 다른 '골절'에 시달릴 수 있다.

특별한 사고와 충격이 없어도, 평소 무리하는 동작 때문에 조금씩 증상이 쌓이는 '피로골절'이 주목받고 있다.

'피로골절'은 급작스러운 운동을 시작한 사람들이 무릎이나 허리에 통증을 느끼는 증상, 무릎을 꿇는 자세 등을 지속적으로 하는 사람들에게 노출되기 쉽다.

사실 이 같은 '피로골절' 증상은 운동선수들의 질병이었지만 최근에는 필라테스, 등산, 격투기 등을 취미로 즐기는 일반인이 늘어나면서 급작스럽게 늘어나고 있다.

이러한 '피로골절'에 관해서 서울부민병원 관절센터 이인혁 과장은 "전문적인 운동선수들과 같이 기초 체력을 키우지 않는 상태에서 무리하게 스포츠를 즐기는 일반인들 사이에서 피로골절이 발생될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피로골절'임에도 불구하고 자신이 골절된 상태조차 자각하지 못한 채 단순 통증으로 판단할 경우 질환을 더욱 악화시키는 원인이 되기도 한다고 알려졌다.

피로골절은 지속적으로 증상이 쌓이는 것이기 때문에, 단번에 발견되기 보다는 천천히 증상이 심해질 수 있다.

이는 주로 점프 동작이나 급격한 방향 전환 등으로 인해 발목과 발가락 사이의 발 허리뼈와  제 2, 3 중족골에 흔히 나타날 수 있다.

또한 정강이뼈와 그 외측에 평행으로 잇는 가늘고 긴 뼈인 비골에도 피로골절이 유발된다. 뿐만 아니라 초보 골퍼들의 잘못된 스윙 등으로 인한 갈비뼈와 경추 제일 아랫부분인 융추 등에도 발병될 수 있다. 

'피로골절'이 의심되면 모든 운동을 중단하고 병원을 내원하여 전문의의 진료와 함께 골 스캔 검사나 CT, MRI 등의 정밀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다.

이뿐 아니라, 뼈 건강과 관련해 '골다공증'도 주목받고 있다. 이는 골밀도가 떨어져 발생하는 질병으로 골다공증 증상이 악화되면 허리가 휘거나 키가 작아지고, 등 뒤와 허리에 심한 통증이 생기기도 한다.

골다공증 원인은 유전적, 후천적 요인-폐경, 노화, 잘못된 생활습관 등이며, 위장 질환, 간 질환, 갑상선 질환, 부갑상선 질환 등과 같은 여러 가지 골다공증을 유발하는 질환 때문에 발생한다.

골다공증의 문제는 아무런 증상도 없이 서서히 뼈의 양이 감소되고, 질이 나빠지면서 약화된다는 데 있다. 

국제골다공증재단은 '골다공증 예방을 위한 3단계'로 칼슘과 비타민 D, 적당한 운동을 권장하고 있다.

또 칼슘 섭취를 위해서는 우유, 브로콜리, 양배추, 케일, 푸른겨자, 무와 같은 채소류 섭취가 권장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