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로리 낮은 메밀국수, 이렇게 만들어 보세요
칼로리 낮은 메밀국수, 이렇게 만들어 보세요
  • 김서현 에디터
  • 승인 2019.09.02 16: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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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 픽사베이
사진 출처 : 픽사베이

 

메밀국수는 명의 허준이 지은 의학서 '동의보감'에도 그 효능이 나올 만큼 건강에 도움이 되는 음식이다.

동의보감에는 민간에서 이르기를 1년이 넘도록 심하게 막힌 기운이 위와 장에 쌓여 있을 때 메밀을 먹으면 막힌 기운이 삭아서 없어진다고 돼 있다.

조선시대 사람들은 동의보감에 적힌 대로 체증이 심했을 때 메밀국수를 먹어 그것을 풀어냈던 것으로 보인다. 

역시 동의보감에는 메밀을 먹으면 위와 장이 든든해지며 기력을 돕는다고도 했고, 정신을 맑게 해준다는 말도 적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에는 메밀이 칼로리가 낮고 필수아미노산이 풍부해 성인병 예방과 다이어트, 피부미용에 좋은 것으로 알려지면서 각광받고 있다. 

이 때문에 메밀국수 만드는 법에 대한 관심도 높아진 상황이다. 

일단 재료로는 메밀국수 600g, 무순 1봉지, 무즙 반 컵, 실파 반 컵, 와사비, 레몬 등이 필요하다. 육수를 만들기 위해서는 맛술 4숟갈, 설탕 반 숟갈, 간장 2/3컵, 물 2컵을 준비한다.

냄비에 맛술을 넣고 알코올 성분이 날아갈 때까지 센 불에 끓인다. 그 다음엔 설탕과 간장을 넣어 1분 정도 더 끓인다. 이때 불은 중불로 조절하는 게 좋다. 

설탕과 간장이 섞인 물에 물 두 컵을 부은 후 국물이 끓기 시작하면 불을 끄고 식혀준다. 무순은 찬물에 담가 놓고 실파는 썰어둔다. 

메밀국수는 끓는 물에 3분쯤 삶은 뒤 찬물에 식혀야 한다. 이때 물기는 쫙 빼주는 게 좋다. 이후 메밀국수 사리와 무순을 넓적한 그릇에 담고 식혀둔 국수장국에 무즙과 실파, 와사비와 레몬을 같이 넣는다. 

차가운 국수장국에 물기를 뺀 메밀국수를 담가 먹으면 체증 해소와 더불어 여름철 별미로 일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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